평택시의회는 1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이광은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 회비는 재난 긴급 구호,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사회 봉사활동, 의료 지원 등 적십자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강정구 의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특별회비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평택시의회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