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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나온다…대당 4억원 내년 첫 인도 예정

/뉴시스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가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생산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9일 짐 두코브니 알레프 CEO는 10년이 넘는 개발 끝에 고객에게 인도할 첫 번째 비행 자동차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고객 인도는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에 들어간 차량은 '모델A 울트라라이트'다. 차량의 총 무게는 약 385㎏에 불과해, 법적으로 소형 전기차와 같은 '초경량 저속 차량'으로 분류된다.

 

100% 전기 동력으로 작동하며, 운전석 주변에 설치된 프로펠러를 통해 최고 시속 177㎞ 속도로 공중 비행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도로 주행은 물론 수직 이착륙(VTOL)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극심한 교통체증 속에서도 효율적인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차량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알레프 공장에서 수 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사전 주문 가격은 30만달러(약 4억4000만원)다.

 

초기에는 선별된 소수 고객에게 우선 제공돼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상용화될 예정이다. 차량을 제공받는 고객들은 비행 전 법규 준수 및 유지·보수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알레프 측은 현재까지 약 3500건의 사전 주문을 확보했으며, 총 계약 금액은 약 1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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