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5년 사회공헌 활동 통계·사례 기록
금투협 "따뜻한 자본시장' 만들겠다"
한국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록한 백서를 공개했다.
금투협은 지난 5년간 금융투자업계의 나눔 역사를 정리한 '2025년 금융투자업계 사회공헌활동 통합 백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백서는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등 금융투자업계와 금투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록했다.
백서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의 해당 기간 동안 지원 금액은 약 1903억원, 봉사 인원은 24만명에 달한다. 총 4만4000여 건의 사업이 실행됐는데, 이는 나눔·봉사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업계 전반의 지속 가능한 문화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백서는 지난 5년의 성과를 통계와 키워드로 시각화한 '키 하이라이트(Key Highlights)'와 수혜자 및 관계자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 인터뷰'로 구성해 입체감을 높였다. ▲사회복지·서민금융 ▲미래세대·교육·청년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지역상생·문화 등 3대 핵심 분야별 실천 사례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대표적인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업인 '사랑의 김치페어'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비롯해 각 금융투자회사가 운영해 온 개별 프로그램을 상세히 담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백서에는 금융투자업계가 사회와 호흡하며 쌓아온 따뜻한 마음과 상생의 철학이 담겨 있다"며 "본업과 맞닿은 사회공헌을 업계 고유의 문화로 정착시켜 '따뜻한 자본시장'의 기준을 높이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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