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7개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며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의 토지행정 수준을 진단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정보 관리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적관리,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주소정보,토지정책 등 토지정보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시는 지적관리와 공간정보 분야에서 드론 영상과 항공사진을 지적기록물과 중첩·비교 분석해 지적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지적도 현행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을 이뤄냈다. 시민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으며, 시민이 신뢰할 수있는 지적정보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주소정보 분야에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숲길과 도서관 인근 도로에 새로운 도로명인 '미술길', '음악길' 등을 부여해 시민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주소 부여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토지정책 및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는 '원스톱 토지거래허가 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 편의를 크게 높였다. 아울러 '안전전세' 누리집을 개설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힘쓴결과, 시는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함께 공헌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1명도 개인 표창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토지정보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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