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들이 여권 발급 신청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 방법 ▲구비서류 ▲사진 규격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기존 민원실에서 종이 견본을 참고하며 신청서를 작성하던 번거로움과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QR코드는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 여권 발급 창구를 비롯해 3개 구청 민원실, 50곳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4곳에 종이 안내문 형태로 비치됐다. 성인용과 미성년자용 QR코드를 각각 제공해 대상자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다.
또한, QR코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을 위해 기존 종이 견본 비치와 직원 안내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QR코드 안내 서비스는 여권 발급 절차를 쉽게 안내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여권 발급 건수는 2023년 27만9512건, 2024년 22만3732건, 올해 12월 현재 14만9846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발급 건수는 766건으로, 전국 258곳 여권 발급 대행 기관 중 경기도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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