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는 이사회 서면 회의를 통해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두 지역의 축제 일정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이번 대회는 군부 지역에서 처음 열리고 두 지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도민체전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함안군과 창녕군은 올해 초부터 각각 도민체전TF팀을 구성해 정기 실무 회의를 이어왔다. 지난 11월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 상징물을 공식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일정 확정에 따라 양 군은 종목별 경기장 배치를 최종 마무리하고, 선수와 관람객뿐 아니라 경남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축제형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회 준비 관계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함안과 창녕이 가야문화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