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1일 텐센트와 자사 대형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PC·콘솔·모바일로 출시되는 서브컬처 장르의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시프트업과 텐센트 계열사가 공동 개발 중이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글로벌 흥행을 통해 확보한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신규 IP 개발에 속도를 내왔다. 이 과정에서 텐센트와 퍼블리싱과 공동 개발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니케에 이어 양사가 다시 손을 잡는 두 번째 글로벌 협업이다.
텐센트는 이번 계약에서 프로젝트 스피릿의 퍼블리싱을 맡으며 양사는 전작 이상의 글로벌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텐센트와의 긴밀한 협업은 시프트업의 글로벌 IP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스피릿 관련 정보는 개발 진척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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