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11월 27일 대회의실에서 '제3회 안성상공인대상 기념식'과 '제12회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기범 안성경찰서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등 각급 기관장과 상공회의소 의원, 기업 대표 및 임직원 12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1부 강연회에서는 경희대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은 미래 경영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기업경영대상, 노사협력대상, 기술품질대상 등 세 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업경영대상은 ㈜덕성하이텍 오성윤 대표가, 노사협력대상은 한솔아이원스(주) 박인래 대표가, 기술품질대상은 육송(주) 신경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한영세 회장은 "안성상공인대상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임직원의 성과를 격려하고, 경영과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상공회의소가 규제 개선과 기업 지원을 통해 상공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