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채훈 의원(고천동·부곡동·오전동)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진로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청소년이 참여해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미래형 진로교육 체계를 논의한다. 시의회는 청소년의 자기주도성·창의성·문제해결력 등 핵심 역량 강화와 '의왕시 진로특구' 조성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발제는 김승보 진로숲재단 대표가 맡아 'AI시대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성장 진로특구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정삼 유스바람개비 대표, 윤여원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지역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학부모 임성은(백운초·갈뫼중) 씨와 조민균(모락중)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대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이라며 "학교와 지자체, 민간의 경계를 넘어 지역 전체를 학습 생태계로 확장하는 '미래성장 진로특구'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가 조례 제정과 정책 기반 마련으로 이어져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으며, 의왕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의회 정책지원팀(031-345-260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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