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이 지역 공동브랜드 '예담채'를 내세워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두 기관은 27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홍보관을 마련해 전북산 과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예담채 브랜드로 출하되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토마토, 딸기 등을 전시하며 전북 원예농산물의 품질을 집중 홍보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과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해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고 유통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전북농산물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전북도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예담채뿐 아니라 십리향(쌀), 참예우(한우) 등 지역 대표 브랜드의 위상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예담채는 이미 소비자 신뢰를 입증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방송신문연합회 주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하며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 농산물이 가진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확산할 수 있는 행사"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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