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6일 서울 포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친화도시 경산의 새 출발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202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2개 지자체의 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포상 수여, 지정 협약서 서명, 현판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2025년 여성 안심 정책과 시민참여 양성평등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집중 추진한 결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여성의 안전·돌봄·일자리 등 전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이자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행복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의 안전·돌봄·일자리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경산형 여성가족친화 기업 지원, 여성 안심 더하기 사업,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등 '경산형 올타임 돌봄 사업', 여성 뮤지컬 '논스톱 양성평등' 공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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