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노타가 삼성전자에 '엑시노스 AI 최적화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노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31% 상승한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9750원까지 오르면서 5만원 선에 근접했다.
이날 노타는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삼성전자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500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타는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엑시노스 2500 AP에서 고도화된 생성형 AI 경험이 구현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엑시노스 AI 스튜디오는 고객이 개발한 AI 모델을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최적화해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체인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글로벌 소비자용 제품에 적용되어 상용화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온디바이스에서 고성능 생성형 AI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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