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와 협력해 AI 기반 가족 보안 플랫폼 '알약 패밀리케어'를 고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층 분석을 수행해 로맨스 스캠과 같은 새로운 위협 유형을 빠르게 파악하고 탐지 알고리즘을 개선하며, 스미싱이 의심되는 메시지와 데이터에 대해 문맥·의도 기반 AI 분석을 수행한다.
아울러 추론과 과거 사례 결합을 통해 신종 또는 우회형 공격을 선제적으로 탐지해낸다. 이름, 계좌번호 등 민감 정보를 자동 마스킹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체계가 가동되며, 비식별화 범위를 원클릭으로 제어해 검토 속도도 빨라진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 패밀리케어를 다양한 환경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를 보호하고 사회적 피해를 줄이는 '디지털 안심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버텍스 AI 에이전트 빌더 등 최신 AI 기술을 제공해 이스트시큐리티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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