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화재 위험에 대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37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이며 겨울철 화재와 전기·가스 사고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화재 대응 체계, 재난 대응 매뉴얼, 감염병 관리 체계 등 시설별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시설 자체 점검 이후에는 20년 이상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소관 부서가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는 개보수와 기능 보강 사업 등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안전성을 높인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겨울철에는 화재와 한파로 사회복지시설이 각종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종사자와 구 담당자가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점검에 참여해 안전한 복지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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