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8일 별무리아트센터 스타코에서 '2025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복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6년 주요 사업·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각 실무분과가 지역 복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분과는 관내 장애인시설·단체 15개소에 휴대용 구급함 가방과 의약품을 지원했고 ▲통합서비스분과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챗GPT 활용 교육과 실습을 운영했다. ▲노인분과는 노인맞춤돌봄 전담사와 협력해 화재 예방 콘센트 패치를 지원했으며 ▲건강·자살예방분과는 구급키트를 제공했다. ▲아동청소년분과는 문화·여가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볼링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영유아분과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안전·유괴예방·건강 교육을 담은 뮤지컬을 제공했다. ▲청·장년분과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적 책임 인식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실무협의체 구성원 간 협업과 정보 공유가 강화되면서 지역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사회복지사업의 활성화와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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