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김진열 군수가 지난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성장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과 기본·실시설계에 필요한 재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전지 확정 후 5년이 지나 필요한 절차의 대부분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제는 토지보상과 착공이 관건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공자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상과 설계를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군위군은 이번 만남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절차적 협의를 이어가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대통령과의 면담을 계기로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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