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0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14개 사과주산지 시·군과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서병진 대경사과원예농협장 등 관련 기관 단체장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다축형 사과원 조성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수매지원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과원 재해예방시설사업(FTA기금 지원사업) 지원제한 폐지 및 관정사업 포함 등 사과주산지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들을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주요 생산지인 8개 시와 6개 군 등 14개 시·군이 회원 자치단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5년 첫 정기회를 시작으로 올해 20년째 매년 순회 개최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상기후와 농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14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고품질 사과 생산과 유통 활성화에 힘쓰고, 이번 정기회를 계기로 경북 사과산업의 공동 발전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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