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25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회원대회'가 지난 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학생봉사단의 건강체크 부스와 다과 코너를 운영했다. 또 환여동위원회의 풍물놀이 공연과 읍·면·동위원회의 환영행사가 어우러져 경북 전역에서 모인 회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는 대회기 입장,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군 협의회 간 교류와 연대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은 "경북 도민 모두가 솔선수범해 바른 가치와 건전한 시민의식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각 지역 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구 25만의 소도시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 것은 경북 도민의 단결이 만들어낸 기적이었다"며 "도민들의 헌신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회가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포항시가 경북과 함께 공동체의 화합과 바른 가치 실현의 중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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