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군, '영덕 물가자미축제' 개최...축산항에 가을바다 향연

물가자미 직화구이 체험부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촌 플리마켓까지…3일간 영덕 축산항에서 개최한다.

영덕 가을바다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수산물 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제19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영덕 축산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주최하는 이번 물가자미축제는 단순한 수산물 소비 행사를 넘어,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어촌문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축제 현장에 대형 숯불 그릴이 설치된 '씨푸드 그릴존(Seafood Grill Zone)'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신선한 물가자미와 해산물을 직접 구워 먹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어촌 플리마켓에서는 영덕 특산품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무료 시식 행사, SNS 인증 미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무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낮 시간대에는 '썬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지역 동아리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밤이 되면 '문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DJ 파티,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이 축산항을 가을밤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 참여형 운영이 강조된 점에서도 주목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난 3월 경북 산불이라는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난 영덕의 생동감과 풍요로움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