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연구단체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회장 이재한)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나섰다.
연구회는 3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성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본신, 김종오, 설진서, 이재한, 정지혜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연구회는 ▲제도·조례 기반 강화 ▲맞춤형 교육·멘토링 지원 ▲퇴소 후 지원 공백 해소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재원 확보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지원 대상 확대와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긴급생활·학업 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중기적으로는 자립교육 및 멘토링 체계와 정착금 관리 시스템 마련, 장기적으로는 협의체 법정화, 전담사례관리사 제도화,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며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올 상반기부터 현장 조사와 정책 사례 분석을 진행해 왔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례 개정과 행정 지원 방안을 시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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