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31일 청하면과 기북면 일대 농가를 방문해 최근 가을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해 이재진 부의장과 지역구 김상백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벼와 사과 농가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신속한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토양 관리 강화, 적기 방제, 예찰활동 확대 등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일만 의장은 "벼 깨씨무늬병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 사과 열과 피해가 30% 이상 발생하는 등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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