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환경 조성과 선순환 투자 생태계 마련을 위해 'C-블루윙 펀드' 5호를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C-블루윙 펀드는 창원(Changwon)의 첫 글자 C와 창원의 젊은 생기를 의미하는 블루(Blue), 날개를 뜻하는 윙(Wing)을 합성한 시 고유 펀드 명칭이다. 창원 산업에 날개를 달아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총 186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C-블루윙 펀드 5호 '경남-나우 경남지역혁신 투자조합'은 경남 지역 전략 산업인 우주·항공 첨단 방위, 친환경 스마트조선 분야와 경남 지역 미래신산업인 시스템반도체, AI ICT융합산업, 첨단 제조 분야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한다. 창원시 소재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는 창원시 출자금 10억원의 2배인 2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3년에 걸쳐 10억원을 출자한다. 경남벤처투자와 나우아이비캐피탈이 공동으로 운용을 맡아 전문성을 강화한다. 안정적인 투자 자금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C-블루윙 펀드 5호가 기술 창업 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망 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C-블루윙 펀드 1호 '인라이트 9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 220억원, 2호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 200억원, 3호 '연구 개발특구 지역혁신펀드' 606억원, 4호 '라이콘 스타트업 투자조합' 30억원 등 총 1056억원을 조성해 14개 기업에 113억 5000만 원을 투자하고 5개 사의 창원 이전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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