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유엔위크를 맞아 지난 25~26일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남구청 평화축제와 연계해 호국문화제 'People Piece Peace'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국문화제는 평화 퍼레이드, 메모리얼 핑거푸드존, 명예훈장 챌린지, K-히어로 네컷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유엔(UN) 참전국의 대표 음식과 6.25전쟁 당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메모리얼 푸드존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가족단위 참여자들에게 참전국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여기서 보훈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호국문화제 관람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에서 호국문화제 People Piece Peace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호국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부산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