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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식’ 개최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이 함께 깃발을 흔들며 기념식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울릉군은 10월 25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척 143년, 설군 1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독도의 가치와 울릉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독도에서 피어난 80년의 빛, 새로운 울릉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군민의 다짐' 영상 상영이었다. 울릉군민 80명이 직접 참여해 "더 친절한 울릉, 더 깨끗한 울릉, 더 자랑스러운 울릉"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농어민·자영업자·학생·어린이·의료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울릉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기념식은 울릉문화원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군민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울릉군민상'에는 임선자 울릉팟캐스터, 정재화 바다환경지킴이, 울릉문학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공로상'은 박태하 울릉장학회 이사, '명예군민증'은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에게 각각 수여됐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유림 씨가 감사패를, 서승환·차승우 씨가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공연단체 '웃는아이'의 애국 퍼포먼스와 LED 영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지역 특산물 시식회와 자원봉사센터의 따뜻한 차 나눔이 진행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기념식은 군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울릉의 미래를 다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의 다짐 영상은 울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약속이자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울릉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소중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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