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감성 마술극 '원더풀매직쇼'를 선보인다. 시각적 화려함에 감동까지 더한 이번 무대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까치홀에서 '원더풀매직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무대로 구성된다.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해 약 60분 동안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화려한 일루전 마술뿐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연출이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여기에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지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의 중심에는 '스토리텔링 마술'이 있다. 이는 최형배 마술사의 대표적인 구성으로, 단순한 트릭을 넘어 마술사가 직접 경험한 삶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풀어내며 관객과 깊은 정서적 교감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눈앞의 환상뿐 아니라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관람 예매는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전 좌석은 5천 원이며,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넷(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티켓링크)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원활한 절차를 위해 온라인 예매가 권장된다.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원더풀매직쇼'는 2025년의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환상적이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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