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김장호 시장, 주요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논의와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사업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자리로, 시와 도의원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중점 현안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유치 등 굵직한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구미 스포츠훈련센터 조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들성숲속도서관 건립 △천생산 키즈챌린지파크 조성 △임산부택시 및 바우처 지원 △구미문화원 건립 △제조창업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한 도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현안이 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미시 핵심사업이 경북도의 중점 현안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본예산 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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