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사업 운영 ▲지방공기업 및 지자체 발주 공사 합동관리 ▲산재 취약사업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이 긴밀히 협력해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일터, 산업재해 없는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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