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울산시 대표 홈페이지 내 온라인 민원 창구 '울산신문고'를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장애 발생 직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 및 민원 창구에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했다. 접수된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 울산신문고 개통으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 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총 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조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신문고 복구에 최소 1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울산시는 자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 직후부터 오프라인 민원 접수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왔으며 이번 울산신문고 개통으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까지 정상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화재 대응과 관련해 복지 분야 TF를 운영하고, 지자체 최초로 120콜센터를 통한 장애 서비스 안내 체계를 마련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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