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경남 고성 드론 비행시험센터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 자작 드론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대 RISE사업단 미래차산업기술육성센터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실무 양성과정과 경남테크노파크 '2025년 지역과학문화역량 강화사업 경남 드론 캠프'의 하나로 마련됐다.

미래항공모빌리티 실무 양성과정은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드론 제작 ▲비행 이론 교육 ▲비행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해당 과정을 수료한 총 5개 팀이 자작 드론을 선보였으며 ▲자율비행 ▲장애물 회피 ▲호버링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맷돌순두부' 팀이 자율비행 및 장애물 2건, 호버링 등 총점 193점을 기록해 종합 1위로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준경 미래차산업기술육성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론뿐 아니라 실습과 경진대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