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서비스㈜가 새로운 경영진을 맞이하며 조직 혁신에 나선다. 제3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엄정대는 안전과 공익 실현을 중심에 두고 경영 안정화와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엄정대 대표는 2025년 10월 1일 공식 취임해 인천메트로서비스의 새로운 수장을 맡았다. 그는 인천시 부이사관을 시작으로 건원ENG 부사장, 인천글로벌시티 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기술사와 CMP(건설사업관리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홍조근정훈장·근정포장·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국가적 포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취임사에서 엄 대표는 "인천메트로서비스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공익 실현과 수익 창출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이루겠다. 300만 시민이 이용하는 도시철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이번 대표 교체를 기점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 ▲시민 친화 서비스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노사 간 소통과 공감 확대를 중점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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