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소래포구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참여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전복새우 튀김과 게살크림, 들깨새우만두, 해물누룽지탕과 냉채, 새우 비스크를 활용한 샌드위치 등 다채로운 요리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남동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대형 비빔밥을 함께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소래 해산물로 냉짬뽕과 멘보샤를 간편식 밀키트로 구현한 배강두·이용운 팀이 차지했다.이들은 식품안전처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최우수상은 '새우를 품은 참나물 페스토&게살 향을 입은 해물 아구찜'을 선보인 김도윤·김민선 팀과 '소래바다 황제탕&소래새우 오징어말이'를 출품한 김송자·김경자 팀이 수상해 인천시장상과 상금 140만 원을 받았다.그 외에도 2팀이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 4팀이 장려상과 상금 6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우수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보급하고 남동구의 식품산업을 활성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 나가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케이푸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이번 대회의 수상작 레시피를 구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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