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기존 121개 반에서 다음 달부터 162개 반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부모 급여 또는 양육수당 수급 가정의 6∼36개월 미만 아동이 단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시간당 이용 요금은 5000원으로 부모가 2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3000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서비스는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가정양육 부모들이 정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급한 용무가 있거나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대구지역 1∼8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 건수는 1만1594건, 이용 시간은 4만8320시간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이용 건수는 1만4859건, 이용 시간은 6만1094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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