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수행하는 '윈윈 아너스' 행사에서 기념패를 수상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롯데쇼핑이 29일 전했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ON DREAM(온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이커머스 노하우가 부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점부터 교육, 기획전, 홍보 등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내산 꼬막을 원재료로 한 '바담가 꼬막무침'을 선보이는 '해진식품'을 발굴한 성과를 통해 이뤄졌다. 롯데온은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해진식품을 발굴한 후, 쿠폰과 배너 등 온라인 판촉을 지원해 기획전 기간 억대 매출을 달성하도록 도왔다.
롯데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상남도오감만족페스타, 동행축제 2025 특별 기획전 등 판촉행사를 지속하고, 지난 5월부터는 패션·뷰티 소상공인을 돕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유통상생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익진 롯데온 대표는 "롯데온은 출범 이후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롯데온이 가진 역량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와 관련해 고민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고민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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