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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중소기업과 악취센서 모듈 공동 개발 추진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사업장 주변 환경을 드론으로 점검하는 모습./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악취 관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공단은 ㈜인피니온과 함께 현장 맞춤형 악취센서 모듈 개발을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악취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성과공유제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기술과 인프라를 민간과 공유해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실증 기회를 얻고 공단은 현장 문제 해결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확보한다. 인천환경공단은 이 과정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공공-민간 혁신정책에도 부응할 계획이다.

 

악취는 배출원마다 성분이 달라 표준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복합적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공단은 시설별 맞춤형 교정식을 마련해 측정 신뢰성을 높이고 드론 기반 이동형 센서를 도입해 지상 모니터링의 한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나아가 기상데이터와 통합 분석을 통해 악취의 이동 경로와 확산 정도를 예측하는 선제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제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협력은 시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악취관리 체계 확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혁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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