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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조례·동의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채택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6건과 동의안 5건을 심사·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Post APEC 및 MICE 관광객 유치사업의 위탁·대행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APEC 경주 유치와 경북 관광상품이 소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과 관련해 유스호스텔이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청소년 등 관광객이 경주를 많이 찾는 만큼 실정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외국인 관광객의 경북 방문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낮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관련 예산 확대를 요구했다. 이어 국학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의 매년 반복되는 출연금 증액 요구에 대해, 자체 수익을 높여 예산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기후테크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경북테크노파크에 위탁·대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기후테크 분야 강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나치게 배타적인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진입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출자·출연기관의 반복적인 위탁 문제를 언급하며, 실제로는 재하청 구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또한 기술력은 있지만 경제력이 부족한 기후테크 기업을 위해서는 경북테크노파크 중심의 대행 체계가 아닌 도가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문화재단과 문화관광공사 등이 맡은 사무를 재위탁하지 말고, 공무원들이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성과 창출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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