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25일 서석영 도의원(국민의힘, 포항6)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포항에 위치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시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석영 도의원은 협회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장애인 단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살피고, 정책과 예산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때 그 의미가 더욱 커진다"며 "이번 위문이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어 포항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