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소방서, 강구시장에 자율소방대 출범…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강화

이날 행사에는 영덕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자율소방대원 17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영덕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구시장에 상인 중심의 자율소방대를 출범시키며 화재 예방에 본격 나섰다. 상인 스스로가 주도하는 화재 대응 체계를 마련해 전통시장 내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17일 열린 발대식에는 자율소방대원 17명을 포함해 소방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통시장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율소방대는 향후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 위험 요인 순찰 등 예방 활동을 주도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게 된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민간 대응체계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자율소방대는 발대식 이후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점포 내 물건 적치, 전열기 과다 사용 등 위험 요인을 함께 점검하며 화재 안전 수칙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방화문 닫기 운동'도 함께 펼쳐 화재 확산을 막는 생활 속 실천 방안으로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율소방대 운영협의회도 열려 활동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물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율소방대가 시장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