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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바가지 논란’ 계기 삼아 관광 신뢰 회복 총력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도동항을 통해 입도하고 있다.

울릉군은 일부 상인의 부당 영업 행위로 불거진 '바가지 논란'을 반성과 개선의 기회로 삼아, 관광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군은 청정 관광지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 친절·청결·소통을 핵심으로 한 개선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지난여름 일부 업소의 요금 과다 청구로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자, 울릉군은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친절관광 캠페인'을 전개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아울러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서비스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올해 누적 관광객 수는 ▲7월 21만 명 ▲8월 25만7천 명 ▲9월 현재 약 28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여객선터미널 3곳에 '울릉울렁 마음함'을 설치해 관광객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숙박 점검 및 청결한 환경 조성 등 편의 개선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논란은 군민 모두에게 큰 아픔이었고, 관광객께도 실망을 드린 일"이라며 "군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찾는 새 울릉을 만들고, 울릉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섬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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