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3일 개최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정신건강 증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표창에서 정신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정신과적 응급 상황 대응에 적극 나서며 지역 내 정신 질환 조기 개입과 자살 예방, 고위험군 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대형 산불과 극한 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신속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솔 보건의료원장은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 질환 예방, 인식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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