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완전한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2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글로컬 시티 김해를 위한 도시 대전환'을 주제로 한 직원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각 부서 주무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김해연구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복지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 22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민선 8기 김해시정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 대전환 추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내부에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태용 시장은 도시 대전환의 토대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산업 구조 재편, 3대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 글로컬 대학 유치, 도시 상징 자본 전환,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탈플라스틱 정책, 주요 도로망 개통 등 민선 8기 핵심 정책들을 소개했다.
특히 앞으로 도시 대전환 완성을 위한 필수 정책으로 ▲북극항로 연계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유치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양대 정책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방 소멸과 인구 절벽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김해시가 지향해야 할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도시 스스로 회복 탄력성을 갖춰 대외 여건 급변과 각종 재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구성원과 협치하는 포용도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 있으며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구성원들이 그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 정책과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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