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10개 시군 21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추석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행사 시장은 ▲포항시 큰동해시장·구룡포시장·영일대북부시장·오천시장 ▲경주시 성동시장·중앙시장·안강공설시장 ▲안동시 중앙신시장·구시장·용상시장 ▲경산시 경산공설시장·하양꿈바우시장 ▲영주시 신영주번개시장 ▲영덕군 영덕시장·영해만세시장 ▲울진군 바지게시장 ▲의성군 의성공설시장·안계전통시장 ▲상주시 중앙시장·남성시장 ▲문경시 점촌전통시장 등 총 21곳이다.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도·소매 점포가 대상이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이 ▲3만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한다. 단,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산불·호우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특별재난지역 환급 행사(9월 26~30일)'도 별도로 운영된다. 안동·영덕·의성 내 7개 시장이 추가 선정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재난 피해 지역의 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