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북 최대 규모의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창업 혁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에는 도내 118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기획자(AC), 벤처투자회사(VC) 등 30개 투자사, 지역 혁신기관 11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개최지인 경산시에서는 3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투자사와 지역 혁신기관 상담 부스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또 6개 대·중견기업, 7개 금융기관과의 밋업을 통해 사업 연계 기회를 마련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IR오디션, 창업 IR경진대회 등 다양한 IR행사가 열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는 한편, 투자자들에게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장이 됐다.
18일 본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시상과 투자확약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혁신대상에는 도내 10개 기업 중 경산의 ㈜알오지스틱스와 ㈜바이오텍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자확약 세리머니에도 6개 기업 중 4개가 경산 소재 기업(더선한㈜, ㈜에스메드, ㈜브라이트, ㈜아이영)으로 참여해 개최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우리 시에서 열린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산이 창업 혁신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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