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한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2차 이벤트'의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9일부터 보상 환급(페이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 한 달간 평택사랑카드를 15회 이상 사용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됐다. 총 2만 6천880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8천42명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앞서 지난 6월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1차 이벤트'를 통해 2천236명에게 1만 원 보상 환급을 진행했다. 이번 2차 이벤트까지 합치면 총 1만 278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보상 환급은 9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대상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개별 알림이 발송된다. 또한, 평택시 누리집에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급되는 1만 원 환급금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