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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뚜비’ 공공 캐릭터 최초 국가 문화콘텐츠 인증

수성구 캐릭터 '뚜비(DDUBI)'가 2025년 K-RIBBON(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최종 선정되어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의 캐릭터 '뚜비(DDUBI)'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K-RIBBON(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최종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뚜비는 '문화콘텐츠 캐릭터 분야'에서 최종 지정되며, 지자체가 기획한 캐릭터가 국가 차원의 문화콘텐츠 인증을 받은 첫 사례가 됐다. 민간 캐릭터로는 '핑크퐁', '벨리곰' 등이 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캐릭터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K-RIBBON 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 콘텐츠에 인증마크를 부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제도로,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선정으로 뚜비는 '국가가 인정한 문화콘텐츠 캐릭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으며, 수성구의 문화산업 전략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뚜비는 ▲굿즈 출시 ▲팝업스토어 운영 ▲찾아가는 공연 ▲지역 카페·F&B 협업 ▲SNS·애니메이션·유튜브 콘텐츠 제작 ▲생태 메시지 확산 및 플로깅 캠페인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연간 마케팅 운영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선정 이후 뚜비는 ▲정부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전시·유통 프로모션 지원금 2천만 원 ▲K-RIBBON 공식 마크 사용 권한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향후 기업 협업, 해외 라이선싱, 정책 연계 사업 등에서 브랜드 신뢰성과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의 K-RIBBON 지정은 공공 캐릭터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산업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뚜비를 활용해 생태 보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계인구 확대라는 3대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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