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축제위원 등이 참석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교통·주차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전반적인 준비를 확인했다.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관 운영 ▲천문학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학습과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가 개방되며, 인근 대학교 천문동아리가 참여하는 '스타파티',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 보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영천어린이별빛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500대 규모 드론라이트쇼와 가수 김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전시체험관은 이용료가 할인되며, 화북면 직거래장터 운영, 한국수자원공사·영천시시설관리공단·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모임)·금호이웃사촌마을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참여로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축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부지를 임차해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했으며, 먹거리존은 별빛테마마을 본관동 인근으로 일원화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최기문 시장은 "보현산별빛축제가 매년 발전해 온 만큼, 올해도 영천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별빛축제추진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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