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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로 글로벌 혁신 성과 입증

인천e지 앱 이미지.

인천광역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연이어 수상 성과를 거두며 인천 여행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교통과 쇼핑, 관광과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구축한 이 앱은 오는 10월 책과 문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인천e지는 국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는 비전을 내세워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곳에 모았고, 디지털 관광 도시로 향하는 출발점이 됐다.

 

출시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29만 건,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8월까지 쿠폰 이용 건수는 3만3천 건을 넘어서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각종 프로모션 참여 역시 급격히 늘어났다.

 

성과는 국내외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PATA Gold Award'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월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스마트관광 앱 부문 대상을 받았고, 9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TPO 총회에서 '이노베이션상'을 거머쥐었다. UN관광기구와 국제관광학회, APEC 워크숍 등에서도 성공 사례로 소개되며 국제적 주목을 끌었다.

 

이 플랫폼은 ▲AI 맞춤형 여행 추천 ▲스탬프 투어 ▲인천 축제·행사 연계 프로모션 ▲영상 기반 시간여행 콘텐츠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 ▲교통·주차 정보 ▲스마트 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 자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마스코트 '이지꾸'는 친근한 동반자 역할을 하며 이용자를 안내한다.

 

10월부터는 문화관광 영역이 더욱 확장된다. 인천e지 가맹 서점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과 책방 스탬프투어가 진행되고, 앱을 통해 독립서점을 소개한다. 또한 OK캐시백 온라인 매거진과의 공동 홍보, 한국근대문학관과 함께하는 AR 포토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관광과 미식에 치중했던 기존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책과 문학을 매개로 한 색다른 여정을 제시하는 시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e지는 단순한 관광 안내 앱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생활과 여행에서 편리하게 활용하는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10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서비스가 인천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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