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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차이나는 문화공연’ 운영...주말 차이나타운 화려한 공연

차이나는 문화공연 포스터 및 공연모습./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이 올가을 차이나타운 일대를 문화 축제의 무대로 꾸민다.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는 '차이나는 문화공연'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중국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시작된 차이나타운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변검을 비롯해 사자춤과 악대 행렬이 한중원과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주요 거리를 누비며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올해는 특별 기획 무대도 준비됐다. 9월 20일과 10월 4일, 25일, 26일에는 중국 전통 용춤이 선보여 현장의 흥을 더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황제 계단 앞에서 공연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차이나타운의 독창적인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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