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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 동구의회,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자유발언으로 구정 과제 제시

인천시 동구의회 최훈, 윤재실, 원태근 의원(사진 왼쪽부터)./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인천 동구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역 현안 논의를 중심으로 뜨겁게 진행됐다. 최훈, 윤재실, 원태근 의원은 각각 지역 개발, 주민 안전, 아파트 붕괴 위험 문제를 다루며 구정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최훈 의원은 장기간 방치돼 주민 불안의 원인이 된 송림프라자 부지를 e스포츠 아레나로 조성하자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단순한 난개발 방지를 넘어 미래 비전을 담아야 한다며 e스포츠 학과와의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3연륙교 개통이 국제대회 유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구청과 관계 부서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다.

 

윤재실 의원은 동구 내 86곳에 달하는 사유지 도로 방치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만석동 보세로 사례를 들며 "사유지라는 이유로 행정이 주민 안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의 매입 및 조례 제정 사례를 소개하며 동구도 서둘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순위 지역부터 매입해 법정도로로 편입하고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태근 의원은 인천북항터널 공사로 붕괴 위험에 직면한 삼두1차아파트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이 문제는 원인 제공자인 포스코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전면 매입과 재건축만이 근본적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원주민 재정착 보장과 공공임대주택 포함 같은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주민 생명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구청이 협의체를 즉시 구성해 신속히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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