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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시교육청, 수능 지원자 3만 명 돌파…재학생 중심·성별 균형 양상

인천광역시교육청 청사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결과 인천지역 응시자는 3만143명으로 전년보다 1,994명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재학생 중심의 응시 구조와 성별 균형, 주요 과목 집중이라는 세 가지 흐름이 도드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 분포를 보면 남학생이 1만5,312명, 여학생이 1만4,83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841명과 1,153명이 늘었으나 비율은 50대 50에 가까운 균형을 유지했다. 단순한 인원 증가를 넘어 성별 구조가 안정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유형별 현황에서는 재학생이 전년도 2만91명에서 2만1,090명으로 늘어 1,950명이 증가했다. 졸업생도 7,725명에서 7,792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검정고시 출신은 1,372명에서 1,261명으로 줄어 111명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재학생 중심의 응시 구조가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역별 지원 추이를 보면 국어 2만9,885명, 영어 2만9,507명으로 사실상 모든 응시자가 선택했으며 수학도 2만8,752명이 지원해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가 1만9,032명으로 압도적이었고 과학탐구는 5,378명, 사회·과학탐구 병행은 4,578명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는 292명, 제2외국어·한문은 3,459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선택 비중을 보였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5일 통지된다. 이번 접수 결과는 ▲재학생 비중 확대 ▲성별 균형 ▲주요 과목 집중이라는 구조적 특징 속에서 지역 수험생들의 준비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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