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불편한 장면을 멈추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곽두팔 효과(Dupal-Guak Effect) △성폭력이 반복되는 원인 △공정한 세상 가설 등을 다루며 고위직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예방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서 관리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스토킹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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